지방회장 이명주 목사 선출
전남지방회는 지난 2월 20일 장흥제일교회에서 제25회 정기지방회 열어 지방회장에 이명주 목사(관산동부교회)를 선출하고 지방회 발전을 위한 회무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 대의원 64명 중 52명이 참석해 개회됐으며 회원자격심사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와 회계보고 외에 각종 보고는 서면으로 빠르게 처리했다. 임원 선거에서는 전 임원이 단독 입후보로 투표 없이 신·구임원이 교체됐으며 이어진 취임사에서는 AI 영상을 처음으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회기에서 고유가 시대에 늘어난 난방비를 감당하기 버거운 11개 교회에 긴급으로 월동 난방비를 지원했음을 보고했다. 이번 회기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목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매체를 활용한 전도세미나를 개최해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라는 교단 표어에 발맞춰 개교회의 전도사역을 돕는 한편, 유튜브 활용 세미나도 진행하기로 했다.
지방교육원에서는 목회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어 개교회의 목회 사역을 돕기로 했으며, 교회학교에서는 연합수련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목사안수 청원 1건, 전도사 승인 청원 2건, 장로시취 청원 2건이 모두 허락됐다.
예산안 협찬에서는 지방회비를 전체 경상비 대비 0.025%로 정하고 나머지 사항은 공천부에 위임했다. 기타토의에서 청원자 심사는 종전 방식대로 지방회 전에 하기로 하되 서류의 최종 결재는 신임 부장들이 하기로 결의했다.
지방회장/이명주 목사(관산동부), 부회장/손성웅 목사(한소망) 강석원 장로(장흥제일), 서기/이영태 목사(해은), 부서기/최관수 목사(장흥성락), 회계/양권식 장로(장흥제일), 부회계/전상호 장로(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