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차 넥스트웨이브 시상식
아이사랑-익산흰돌-서산교회 등
교회 3곳과 모범 전도자 선정

제117년차 더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 전도상 시상식이 성결교사 대회 둘째 날인 지난 3월 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렸다.

제117년차 총회는 온 성결교회가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를 실천하고자 교단 차원의 전도운동을 진행했고 총회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형배 목사)는 다음세대 전도에 힘쓴 교회와 전도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전도상 시상을 준비했다.

더 넥스트 웨이브 모범 전도교회는 교회의 규모를 나누어 심사한 결과, 청주지방 아이사랑교회(노혜신 목사), 전북지방 익산흰돌교회(송현석 목사), 충서지방 서산교회(김형배 목사)가 선정됐다. 모범 전도교회 수상자 선정은 교육위원장, 교육부장,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이 공정하게 심사했다.

아이사랑교회는 지난 1년간 54명의 어린이를 전도하고 정착시켰다. 교회 이름처럼 다음세대를 사랑하며 매주 빠짐없이 ‘토요 놀이터 전도’에 주력했다. 전도된 아이들이 양육을 받고 성장해 보조 교사와 찬양팀으로 섬기고 있다.

익산흰돌교회는 함열지역의 청소년들 수가 많지 않고, 교통이 불편하지만 교회 에서 풋살 족구 농구 등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하고 ‘아쉬레이 FC’ ‘청소년 페스티벌’ 등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와 장을 제공하여 지난해 25명의 청소년을 전도했다.

서산교회는 ‘더 넥스트 웨이브 전도축제’를 기획하고 ‘아이만나 가정방문’과 ‘아파트 어린이전도’ ‘포도송이 전도선물’ ‘성탄 친구초청주일’을 진행했다. 행사 때마다 교사들이 먼저 새벽에 기도하고 릴레이로 기도하고 아이들을 찾아가 기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다음세대를 156명 전도하여 정착시켰다.

더 넥스트 웨이브 모범 전도자는 교회 규모와 상관없이 전도를 실천한 이를 추천 받아 선정했다.

전도자상 1등은 송영숙 권사(서산교회)가 차지했다. 서산교회 유초등2부 새가족반 교사인 송 권사는 전도된 아이들을 4주간 전략적으로 관리하여 정착시 켰다. 새친구 등록 배정을 체계화해서 관리하고 4주간 새 친구를 집중 교육했다.

전도된 아이들의 부모와도 소통하며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여 아이들을 교회에잘 적응하도록 이끌었다.

모범 전도자 2등은 아이사랑교회 박진구·박혜주 남매가 선정됐다. 진구와 혜주 남매는 방과 후에 봉정초등학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면서 친구들을 사귀고 교회 독서 쉼터로 데리고 와서 책을 읽고 간식을 나누면서 전도했다. 2023년도에는 8명의 친구를 전도했다.

공동 2등은 복윤의 권찰(한내교회)이 수상했다. 복윤의 권찰은 지난 2022년 교회에 등록한 후, 교회에서 진행한 회복 캠프와 양육반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고, 자신이 운영하는 문구점에서 접촉하는 청소년들을 전도하여 8명의 청소년들을 전도했다.

모범 전도자 3등은 마산 상남교회 청소년교회 최재영 학생이 수상 했다. 최재영 군이 속한 상남교회 청소년 교회는 6명을 넘지 못했지만 최 군이 7명을 전도하며 학생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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