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11일까지 인사1010갤러리

지난 3월 6일 열린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제6회 청년작가 초대전 오프닝 감사예배.
지난 3월 6일 열린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제6회 청년작가 초대전 오프닝 감사예배.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신미선 교수)는 지난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사1010갤러리에서 ‘아직, _ 있다.’(THERE’S STILL _.)를 주제로 청년작가 초대전을 진행했다.

올해로 6번째 열리는 청년작가 초대전에서는 곽병준 김용원 김유영 문지영 소성경 안예섬 이민지 정예랑 정인영 채진숙 최지우 한혜영 등 12명의 기독청년 작가들이 참여했다.

곽병준 작가는 시편 57편 7절에서 11절을 묵상하며 그린 ‘내 영광아’, 김유영 작가는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의 모습 속에서 바라본 삶의 여정을 표현한 ‘그의 길 위에서’, 채진숙 작가는 ‘생명 – 궁창위의 물’을 통해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한 궁창 위의 물이 있는 태초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유영 작가의 ‘그의 길 위에서’.
김유영 작가의 ‘그의 길 위에서’.
채진숙 작가의 ‘생명 – 궁창위의 물’.
채진숙 작가의 ‘생명 – 궁창위의 물’.

신미선 회장은 “6회를 맞이하는 청년작가 초대전은 기독문화 예술의 역량 있는 담지자로 든든히 서게 될 기독청년작가들은 응원하는 전시회”라며 “시각예술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진정한 회복을 소망하는 청년작가들의 풋풋한 메시지들을 만나시며 하나님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지난 6일 열린 오프닝 감사예배에서는 유은 사무국장의 인도로 정두옥 부회장의 기도, 안용준 목사가 '아름다움의 영성'을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안용준 목사는 “크리스천 예술가들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표현해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 기독교 세계관을 전하는 일을 정체성으로 삼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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