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 2명-명예장로 5명 추대…장로 12명 장립
안수집사 23명 임직, 권사 52명 취임

3월 7일 열린 성락성결교회 '2024 추대 및 임직식'.
3월 7일 열린 성락성결교회 '2024 추대 및 임직식'.

서울제일지방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가 3월 10일 은혜로 걸어온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2024 추대 및 임직식’을 거행하고 말씀으로 희망하는 100주년을 위해 헌신할 새로운 일꾼들을 세웠다.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는 이번 추대 및 임직식에서 이석우 김욱진 장로 등 2명의 원로장로, 박용일 박만수 김광옥 한상팔 김용식 장로 등 5명의 명예장로, 고상명 김병식 씨 등 23명의 명예안수집사, 강귀순 강도화 씨 등 114명의 명예권사 추대를 비롯해 김기은 조평형 임순기 윤준선 류정희 정운진 윤기정 정규정 손원락 이정국 노현균 박성준 등 12명의 장로 장립, 강성묵 강신오 씨 등 23명의 안수집사 임직, 고순옥 지선화 씨 등 52명의 권사 취임이 이뤄졌다.

임직예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전 총회장 지형은 목사의 집례로 서울제일지방회 부회장 김한영 장로(청량리교회)의 기도, 서기 이준영 목사(구리바울교회)의 성경봉독, 성락성결교회 연합찬양대의 특송, 서울제일지방회장 김종곤 목사(정이있는교회)가 ‘교회를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종곤 목사는 “죽을 때까지 교회를 섬기고 지키려고 하는 것이 임직의 의미다. 하나님이 임직자 여러분을 성락성결교회를 섬기라고 남겨두신 것”이라며 “거짓 진리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바른 교훈 말해야 한다. 바른 진리는 선한 삶을 이루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한다. 임직자들이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가 되길 축복한다”고 했다.

이어 추대 및 임직예식을 위해 최종환 목사(이은교회)가 기도한 후 2명의 원로장로, 5명의 명예장로, 23명의 명예안수집사, 114명의 명예권사를 추대하고 지형은 목사와 선임 장로, 남녀여전도연합회장이 메달과 선물을 증정했다.

취임식에서는 장로장립, 안수집사임직, 권사 취임자들이 성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룩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회를 받들며,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해 충성하며, 모든 일에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이후 장로장립, 안수집사임직, 권사취임예식이 순서대로 거행됐다. 지형은 목사와 지방회장 김종곤 목사가 장로증서와 메달을 증정하고 서울제일지방회 장로회장 오의석 장로(성락성결교회)와 서울제일지방회 남전도회장 임순기 장로(성락성결교회)가 회원증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87명의 전체 임직자들은 말씀이 삶이 되기를 갈망하며 성락성결교회의 ‘꿈송’(꿈이룸 성경암송) 구절인 신명기 6장 1~9절 말씀을 다 함께 암송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며 충성된 일꾼으로 살 것을 다짐했다.

봉헌과 축복 시간에서는 김기정 목사(좋은교회 원로)가 교회에게, 박명철 목사(청량리교회 원로)가 추대 및 임직자에게 축사와 권면의 말을 전했다. 임직자들은 성가대 연습실 리모델링비를 예물로 드리고, 임직자 한 사람당 5명씩 전도 대상자 450명을 봉헌했다.

김기정 목사는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사랑과 말씀으로 세워져 나간다”며 “말씀삶 목회를 통해 든든히 서가며 말씀이 삶으로 이어지는 복된 교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했다.

박명철 목사는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한 가지만큼은 분명히 결단해야 한다. 진정한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설 때 시작된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을 따르는 삶에 임직자들이 앞장서길 축복한다”고 했다.

성락성결교회 ‘2024 추대 및 임직식’은 채수철 선임장로(성락성결교회)의 인사와 광고 이후 김진홍 목사(동대문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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