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규 김지숙 선교사, 꼼바이 종족 위한 성경 번역
누가복음 번역 완료…마태·마가복음, 사도행전도

이천동부교회 최성규 김지숙 선교사 파송예배.
이천동부교회 최성규 김지숙 선교사 파송예배.

경기동지방 이천동부교회(이돈정 목사)가 지난 3월 10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최성규 김지숙 선교사를 인도네시아에 파송했다.

최성규 김지숙 선교사는 파푸아섬 정글 속에 흩어져 사는 꼼바이 종족을 위해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제자훈련과 교회개척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누가복음 번역을 마쳤고, 마태복음, 마가복음, 사도행전, 데살로니가전후서를 번역 중이다.

최성규 선교사는 “꼼바이 종족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믿으며, 주님의 제자로 세워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파송예배에서는 경기동지방회 부회장 임성선 장로의 기도, 서기 양성훈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박문일 목사가 ‘후츠파 정신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선교사 소개와 파송안수식을 진행하고 경기동지지방회 이천중앙감찰장 정경원 목사가 권면과 축사의 말을 전했다.

이천동부교회 선교위원장 김수래 장로가 최성규 김지숙 선교사 가정에 정착금을 전달하고, 이진규 목사(이천동부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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