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비 선납금 250만원 확정
118년차 공천부원 8명도 추천

총회실행위원회가 지난 3월 14일 총회본부에서 열려 제117년차 추경 예산을승인했다.

총회임원과 2월 정기지방회에서 선출된 지방회장·장로부회장 101명이 참석한 실행위는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실행위는 제117년차 총회 기정 예산액 102억4000만원에서 1억1886만원을 증액한 추경 예산 101억8856만원을 승인했다. 

추경안은 총회비 특별감면(1억7030만원)과 행사수입 증액분(1억1886만원), 증가된 총회 회의비와 여비 등을 위한 항목 간 조정 증감액(5400만원) 등을 포함 내용으로 실행위원들은 그대로 받기로 했다. 총회비 특별감면은 총회임원회의 결의에 따라 총회비가 전년도 대비 50%이상 증액된 551개 교회에 1억 7030만원을 감면하고, 이 중 과납된 247개 교회의 6391만원은 반환처리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어 실행위는 제117년차 총회 전도운동을 위한 후원금 수입 등 예산 추경이 또 필요할 경우, 실행위를 소집하지 않고 총회임원회의 승인을 얻도록 했다. 또한 실행위원들은 제118년차 총회 개최를 위한 선납금(1인당 250만원) 납부에 동의하고, 원활한 총회 진행에 협조하기로 했다. 

폐회 후에는 제118년차 지방회장단을 조직했다. 지방회장 대표로는 정대영 목사(왕성한교회), 장로부회장단 대표는 박철수 장로(삼천포교회)가 선출됐다. 지방회장단은 또 서울과 인천, 중부, 충청, 호남, 영남 등 6개 지역 대표를 선임한 후 지역별 공천부원도 추천했다.  제118년차 공천부원으로는 양귀원 목사(성북) 정대영 목사(왕성한) 백장현 목사(대전 동명) 정지환 목사(울산광명) 김태종 장로(오류동) 신진균 장로(간석제일) 박동원 장로(천광) 김영문 장로(정읍) 등 총 8명이 추천받았다. 공천부원은 제118년차 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된다. 

한편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의 기도, 총회서기 한용규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거리’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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