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 11~12일 힐링캠프
목회 노하우 전하고 탐방도

충서지방회(지방회장 장명재 목사)가 목사안수 10년 차 이하 목회자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충서지방 교육원(원장 조영래 목사)은 지난 3월 11~12일 대천 쏠레르에서 목회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목회에 지쳐 있는 3040 목회자들의 휴식과 치유를 위해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진행했다. 

힐링캠프는 목사 안수 10년차 이하 목사 부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성경전래지를 탐방하고 선배 목회자들에게 목회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회예배 후 참석자들은 충남 서천의 성경 전래지를 방문해 이 땅에 성경이 전래된 현장을 돌아보고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되돌아보았다.  

저녁 특강 시간에는 한선호 목사(신평교회)가 개척교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목회의 고충도 토로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었다. 손병록 목사 등 선배들은 후배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목회 노하우도 나눴다.   심창용 목사(인지교회)는 목양의 본질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조영래 목사(한내교회)는 “목회자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집중할 때 그 어떤 악조건에도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