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중 원로장로 추대하고
장로 4명-권사 12명 등 세워

경기중앙지방 영통교회(김영호 목사)는 지난 3월 10일 추대 및 임직예식을 열고 새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김갑중 장로가 원로장로로, 이천우 한상빈 고영순 씨 등 12명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김갑중 원로장로는 제111년차 평신도부 소위원회 위원과 중부지역 남전도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방회에서도 지방회 부회장, 지방회 장로회장과 남전도회연합회장 등을 맡는 등 총회와 지방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 원로장로는 추대자와 임직자들을 대표해 “원로로 추대되었지만 늘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기억하며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새로 임직받는 일꾼들과 함께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환영하는 교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인사했다. 

임직식에서는 이은호 오세운 최병철 김진석 씨가 장로로 장립했으며 김명숙 씨 등 12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김대현 씨 등 6명은 집사로 안수 받았다. 

특히 김진석 장로와 최정애 권사, 유철희 안수집사와 소정선 권사는 부부로 함께 임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이날 예배는 김영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회계 이철희 장로의 기도, 서기 이윤덕 목사의 성경봉독 후 지방회장 박성조 목사의 설교로진행됐다. 박성조 목사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주님의 교회를 섬기면서 어찌 기쁨만 있겠는가. 분명히 고난과 멸시의 순간도 경험하게 된다”며 “어려움을 겪을수록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고난을 극복하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추대식과 임직식을 위해 지방회 부회장 목일균 목사가 기도했으며 원로장로 추대식과 명예권사 추대식,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교인들은 식이 진행될 때마다 박수로 축하했으며 김영호 목사는 일일이 기념패를 전달하며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축하 및 권면의 시간에서는 장병일 목사(강변교회)와 이정환 목사(수원교회), 지방회 장로회장 유진철 장로가 축사했으며 정준택 목사(동탄교회)와 윤호운 장로(영통교회 원로)가 권면을, 임직자 대표들이 답가를 불렀다. 이날 예식은 조원근 목사(아현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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