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회, 작은교회 32곳 지원
24곳은 100만원씩 돕기로
본교회, 전도팀도 파송하고
전도계획 따라 지역복음화

본교회(조영진 목사)와 함께하는 작은교회 전도 지원 대상 교회 32곳이 확정됐다.

본지와 본교회는 올해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를 대신해 ‘작은교회 전도 지원’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지원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2곳의 교회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지난 3월 20일 본지 편집위원장 윤성원 목사(전 총회장, 삼성제일교회)를 심사위원장으로, 지형은 목사(전 총회장, 성락성결교회), 서울신대 하도균 교수(전도학), 교회진흥원장 곽은광 목사, 전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 본지 운영위원장 김용태 장로 등이 심사에 들어가 각 교회 전도 계획서를 살핀 후 지원 교회를 확정했다. 

심사위는 전도 지원을 신청한 32개 교회 중 8개 교회를 선정해 200만원씩 지원하고 나머지 24개 교회는 1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이들 교회들은 전도비 지원 외에도 본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전도팀의 지원으로 각 교회 전도계획에 따른 지역 전도를 실행하게 된다.

광진교회(정대위 목사), 구암교회(서창범 목사), 새사랑교회(이정호 목사), 서울우리교회(정근형 목사), 소보교회(진성희 목사), 양촌비전교회(장영석 목사), 임마누엘선교교회(조창식 목사), 행복한교회(이상준 목사) 등 8개 교회가 200만원을 지원받는 교회로 선정됐다.

광진교회는 다음세대 부흥을 목표로 교회학교 예배, 새학기 심바람 심방, 놀러와 파티, 파자마 파티, 꽃길걷기(어린이 원예학교)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암교회는 춘천시 동산면에서 마을목회, 학원복음화, 전원교회로 전환 등에 힘쓰고 있다.

서울우리교회는 서울 대림동에 개척한지 6년이 된 교회로 주택지와 노인정, 공원 등을 중심으로 전도하고 있다.

경북 군위에 위치한 소보교회는 농어촌 지역에서 꾸준히 전도활동을 벌이며 지역복음화의 비전을 이뤄가고 있다.

양촌비전교회는 열악한 교회 재정에도 불구하고 매주 지역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나눔선교회, 이주민 선교에 힘쓰고 있다. 임마누엘선교교회는 화, 금, 토, 주일에 전도활동을 벌이고 이혈전도학교, 가을바자회, 성탄무료카페, 영어캠프 등 의욕적인 전도에 나서고 있다. 행복한교회는 20년 전 개척되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현재 출석교인이 적다. 그러나 가나안교인 찾기 및 전도,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전도 등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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