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이성균 장로 선출

호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는 지난 3월 23일 한빛교회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성균 장로(한빛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 이성균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호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 회장으로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더 낮아지고 겸손하게 회원들을 섬기겠다”면서 “임원들과 협력해서 호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가 지역과 개교회, 회원들을 잘 보필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출석 60명으로 개회한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후 감사보고를 제외한 모든 보고를 서면으로 대신 받고 신속히 회무를 진행했다. 보고에서는 지난해 11월 호남지역 장로협의회와의 연합세미나가 주목을 받았다. 당시 연합세미나에는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세미나를 인도했으며 89명이 참석해 사명을 다졌다. 보고 후 진행된 임원선거는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임원 후보를 대의원들이 인준하는 방식으로 선임했다. 

이번 회기 사업안 및 예산안은 신임 임원들에게 넘겨 확정하기로 했다. 올해 호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는 순회예배 및 수련회, 작은교회 돕기,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기타토의에서 몇 년째 예산 문제로 작은교회 지원을 못했는데 올해는 꼭 사업을 진행해 달라는 의견이 나와 올해는 작은교회 돕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총회 전 개회예배는 이성균 장로의 사회로 광주지련회장 한성록 장로의 강령제창, 전 회장 박영규 장로의 기도, 전 서기 김재성 안수집사의 성경봉독과 36기 임원들의 특송 후 문희성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어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조등호 장로가 격려사를, 전 부총회장 김원태 장로가 축사를 전했으며 전 회계 강국현 장로의 봉헌기도 후 문희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장/이성균 장로(한빛), 직전회장/최병석 장로(하리), 부회장/정헌용 장로(석매) 문창부 장로(북교동) 최광석 장로(중앙) 임종훈 장로(전주) 이종옥 장로(성민) 조판규 장로(진도모란) 조진영 장로(연향) 박세철 안수집사(낙원), 총무/김재성 안수집사(북교동), 서기/문승욱 장로(장흥제일), 부서기/황재승 장로(수정), 회계/임선모 안수집사(한빛), 부회계/조찬필 장로(꿈이있는), 감사/김재용 장로(지도제일) 강국현 장로(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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