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협 의료공백 관련 성명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3월 24일 의료공백사태 관련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공협은 성명에서 “서로가 명분쌓기를 하면서 마주 달리는 기차처럼 극한 충돌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결국 충돌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진중하게 받아들여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의료계는 국민 여론을 진지하게 수렴하면서 정부와 대화를 통하여 의대 정원의 적정선을 제시하기 바란다”며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파국을 면하고 아름다운 타협을 이루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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