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복·조만복·송재흥·조명준 선교사 등 4개국 파송… 성도들 선물과 포옹으로 축복

국내외 선교에 힘쓰고 있는 홍성교회는 지난 12월 5일 선교사파송예배를 드리고 송재흥 조명준 조만복 우태복 선교사 등 선교사 4명을 필리핀, 러시아 등 4개국에 파송했다.
홍성교회(김형배 목사)가 선교사 4명을 한꺼번에 파송하고 해외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국내외 선교에 힘쓰고 있는 홍성교회는 지난 12월 5일 선교사파송예배를 드리고 송재흥 조명준 조만복 우태복 선교사 등 선교사 4명을 필리핀, 러시아 등 4개국에 파송했다. 올해만 벌써 5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홍성교회는 지금까지 10개국에 12명의 선교사를 파송, 후원하고있으며, 인도와 태국 단기선교 등 활발한 선교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날 파송예배에서도 홍성교회는 선교사를 위한 통성기도와 포옹식 등 특별한 순서를 가져 선교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파송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선물과 꽃 등을 선교사들에게 전달하고 일일이 포옹을 하면서 선교사를 축복하고 격려했다.

또한 이날 파송식에서 특별찬송을 부른 리죠이즈 중창단인 변민수 은수 선희 선영 등 네 자매는 어릴 적부터 신앙적 인연을 가지고 있는 우태복 선교사 파송후원을 전담, 매달 40만원씩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교사 파송예배는 김형배 목사의 집례로 홍성교회 선교위원장 백승렬 장로의 기도와 최두룡 장로의 성경봉독, 교단 해외선교위원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에 이어 파송안수기도와 파송장 수여, 후원약정서 및 선교비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내 증인이 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여성삼 목사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보내는 선교사를 위해 기도와 후원에 온 성도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형배 목사가 송재흥 한금옥(OM, 뉴질랜드), 조명준 홍순례(필리핀), 조만복 이근원(WEC, 태국), 우태복 이경희 선교사(러시아)에게 파송장을 수여하고 모성순 장로가 후원약정서 및 선교비를 각각 전달했으며, 선교사를 위한 안수기도를 진행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충서지방회장 심창용 목사와 선교국장 남궁태준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여성삼 목사의 축도로 파송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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