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국내선교위 협력, 기념교회 설립 계획
성결인 참여 절실, 교회·지방회 관심 요청

성결교회가 힘을 모아 세종특별자치시에 교회 개척을 모색한다.

총회 임원회가 세종시 총회 기념교회 개척을 결의하고,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준성 목사)와 협력해 관련 사항을 진행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충청남도 동북단에 위치한 465㎢ 면적의 지역으로, 동으로는 충북 청원군과 서로는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으로는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세종시가 국내선교 차원에서 주목받는 것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때문이다. 정부가 국토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해 세종시로의 행정기관의 이전을 하고 있고, 이미 공무원 등 주민들의 입주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앞으로 2030년까지 50만명의 인구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선교 거점 지역으로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를 향한 각 교단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세종시에는 현재 예장합동이 6곳, 침례교 2곳, 복음교회 1곳, 독립교회 1곳, 기장 1곳이 교회를 개척했으나 성결교회는 아직 없다. 그래서 그동안 전략 개척에 대해 상대적으로 뒤쳐졌던 본 교단은 성결복음 전파를 위해 이번에는 반드시 전략개척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교단이 예측한 세종시 교회 개척 비용은 20억원으로 총회 임원회는 모든 성결인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문의:02)3459-1021(선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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