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5개 지역서 공동행동 전개

한국YMCA전국연맹이 18대 대선을 상생과 평화의 한국사회를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정의내리고, 전국 65개 지역 YMCA전체가 참여하는 투표 참여 공동행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YMCA전국연맹(이하 한국YMCA)은 지난 12월 6일 ‘상생과 평화의 한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한국 YMCA 입장(18대 대통령 선거, 유권자가 결정합니다)’이라는 제목의 입장서를 발표했다.

이 입장서에서 한국YMCA는 “지난 5년간, 한국사회는 생명의 가치가 부정되고, 부패한 권력의 행태를 목도하면서 어느 때보다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고 변화를 갈망했지만 여전히 정치는 유권자들의 냉소와 허무만을 부채질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한국YMCA전국연맹은 18대 대선이 상생과 평화의 한국사회를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절감하면서, 전국 65개 지역YMCA 전체가 참여하는 투표참여 공동행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19일은 ‘어떤 한국 사회를 만들 것인가’를 유권자가 결정하는 날”이라며 “작고 무기력하게만 보이는 유권자, 한 표의 권리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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