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교회 이끌 것” 다짐

김성호 목사가 목포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목포중앙교회는 지난 12월 9일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이강선 목사(상동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용암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이승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께서 보내심’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승연 목사는 “목회자는 부르심부터 사역까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라며 김성호 목사가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는 겸손함으로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담임목사 취임식에서는 김성호 목사에 대한 소개와 서약이 이어졌으며 김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신자를 성결한 삶으로 이끄는 일에 전념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치리권을 부여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종욱 목사(연동중앙교회)의 격려사, 전 지방회장 김양 목사의 축사, 김성호 목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박선오 목사(도찬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김성호 목사는 답사에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과 지도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배 목회자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목포중앙교회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성호 목사는 교단 부흥사로서 교단 부흥사회 공동회장 및 총무를 맡아 활약해 왔으며, 충주 성광교회에서 오랫동안 시무했다. 또 충북지방회장, 충주시기독교연합회 연합회장, 충주시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교단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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