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편찬위원회, 연구원 계약 체결

총회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성찬 목사)가 지난 12월 13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교단 역사 자료의 수집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역사편찬위는 ‘교단 역사 유물과 자료 보관자들, 전문가들, 행정 책임자들 간의 교류’, ‘역사 자료의 수집과 관리 방안 연구’, ‘개발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연구’를 위해 이번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간사 정헌태 전도사를 연구원으로 채용했다. 연구는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여주교회(이성관 목사)가 지원키로 했다.

해당 연구원은 앞으로 기관과 교회,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자료 목록을 파악하고 수집하는 활동을 맡게 된다. 특히 교단 전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앞으로 전국 교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3월 신임 지방회장 및 서기 모임 때 역사자료 수집에 대한 인식공유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역사박물관 및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위한 역사자료를 수집해 총회와 지방회, 서울신학대학교의 연결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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