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말씀집회, 한방·미용·문화사역 펼쳐

새하늘교회(윤수현 목사)가 신년부터 해외단기선교를 진행하며 해외선교에 대한 열정을 쏟아냈다.

새하늘교회는 지난 1월 6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라구나지역의 ‘남부 루손 크리스천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와 미용,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단기선교팀은 윤수현 목사를 비롯해 장년과 청년, 청소년과 어린이 등 총 48명이 참여했으며, 새하늘교회에서 지난해 10월 파송한 홍원표 선교사가 통역과 진행을 맡아 수고했다.

새하늘교회의 단기선교는 한의사 중심의 의료선교와 전문 미용사의 미용선교, CCD, 부채춤,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윤수현 목사의 말씀집회 및 성령사역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역 첫날인 1월 7일은 쓰레기 매립장 주변 산 페드로 마을과 까비떼 빈민지역을 방문했다. 선교팀은 가난한 이들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와 비타민 및 소화제를 나눠주는 등 의료활동을 벌였으며, 미용과 문화공연, 어린이사역 등 분야별 사역을 펼쳤다. 저녁시간에는 마닐라 예수반석교회에 찾아가 현지 교회 연합집회를 열었으며, 윤수현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신앙의 열정을 불어넣었다.

8일에는 깔라완 이주 빈민지역을 방문해 의료, 미용, 문화사역 등을 펼치고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급식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지팡이를 짚고 방문했다가 한방 침시술 후 다음날에는 지팡이 없이도 걸어다니는 기적같은 은혜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4시간 거리의 해안가 산 속 오지 마을도 방문했다.

 

9일은 라구나 주립 교도소와 마이하이 예수중심교회을 방문해 사역했으며, 학생들은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선물나누기, 인증 사진 찍기. 영어 노방전도(백지 전도법) 등의 사역을 펼치기도 했다.

10일은 라구나 선교센터에서 현지인 목회자 및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해 윤수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단기선교팀은 중보기도를 통해 이 지역의 온전한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새하늘교회 단기선교팀은 마지막 날인 1월 11일까지 깔라완 지역 캠퍼스를 방문해 분야별 사역을 펼친 후 마닐라로 이동해 새벽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등 쉼없는 선교를 펼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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