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건축 점검 … 3월중 입당식 갖기로

캄보디아신학교 후원이사회(이사장 김진호 목사)는 지난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천안교회와 온양온천호텔에서 양일간 정기총회를 갖고 현안을 처리했다.

경건회 후 열린 정기총회는 회원점명과 회순통과,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캄보디아신학교’ 건물 신축 이후 학교발전에  ‘캄보디아성결신학대학’으로 명칭 변경안이 다뤄져 통과되었으며, 추후 법인이사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법인이사회는 한국인 6명, 현지인 3명 혹은 5명으로 구성키로 하고, 추후 후원이사 중에서 이사 선임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성결신학대학 학장에는 조예연 목사, 학감에는 양봉임 선교사를 각각 선임했으며, 학생처장과 사무처장은 선교사 중에 임명하고, 학감은 교무처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신학교 건축봉헌예배 및 봄학기 강의는 일정은 이사장과 총무에게 맡겨 결정키로 하고, 캄보디아선교센터 건축은 차기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한편, 건축이 진행중인 캄보디아신학교는 뜨로빼앙 웨잉지역에 대지 4959㎡(약 1500평)에 지상 3층 건물 연면적 1322㎡(약 400평)으로 건축되고 있으며, 2월 준공허가를 완료해 3월 봉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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