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부 어린이 중심 … 13주간 사전훈련
하저교회 단기선교 팀은 한국인 선교사가 개척한 포첸통교회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선교 팀은 1일 성경학교, 찬양, 게임, 체육대회를 열었다. 또한 프놈펜신학교, 캄보디아 킬링필드와 앙코르와트를 방문해 캄보디아의 영적 침체상태의 치유를 위한 기도회를 갖기도 했다. 또한 프놈펜 제2교회, 언롱꼬끼 교회 방문을 통해 찬양과 복음을 전했다. 윤지수 어린이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면서 “올해 겨울방학에도 단기선교를 또 떠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저교회 단기선교 팀은 이번 선교를 위해서 5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13주간 사전훈련을 실시했다. 임홍수 목사, 황원택 선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캄보디아 역사, 영적 상황에 대해 감의하고, 기도, 예배, 복음 강의와, 언어훈련도 진행했다. 또한 하저교회 선교팀은 단기선교를 떠나기 하루 전인 지난 17일 파송예배를 드리고, 선교를 위해 준비한 찬양과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매일 특별기도회를 열어 아이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중보기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했던 이지상 목사는 “선교지에서 사역했던 것처럼 교회 주변지역을 위해 전도하는 유초등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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