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위, 목사안수 면접 및 고시 일정 확인 요청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 송기식 목사)는 지난 2월 22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목사안수 및 목사고시 청원자들에게 구비서류와 마감일 확인을 재차 당부했다.

이날 위원들은 목사안수청원 접수를 3월 7일까지 마감하고, 목사안수 면접은 오는 3월 25일 대전삼성교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실시키로 한 것을 재확인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목사안수 청원자들이 필요한 제출서류와 접수 마감일을 제대로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생겨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위해 고시위원들은 목사안수 청원 접수 시 소견서와 전담사역증명서를 꼼꼼히 챙겨 제출할 것을 청원자들에게 요청했다.

전담사역증명서는 전담전도사 청빙서 등 전담사역 확인서와 청빙담임 목회자 확인서, 개척담임목회는 지방회 확인서 등 반드시 제출해야 면접 자격이 주어진다. 고시위 실무자는 “전담사역 증명서는 목사안수 청원자가 스스로 챙겨야 하는 서류”라고 강조하고 서류 미첨부시 목사 안수 면접을 볼 수 없다는 것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고시위원들은 오는 5월 20일 대전삼성교회에서 2008년도 목사고시 실시를 재확인하고 응시원서는 3월 28일까지 접수받기로 했다. 올해 목사고시부터 시작되는 설교 구술시험 지원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고시위에 설교문을 작성, 제출해야 한다.

한편, 고시위원들은 필기시험에서 각 과목별 필독도서와 목사고시 예제집 비율을 기존의 2:8에서 3:7로 조정했으며, 100주년 기념출판물인 ‘성결교회신학’을 각 과목 필독도서로 추가했다. 한편 성경시험 문제집은 오는 3월 7일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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