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2세기위 , 총무 참여 운영위 설치

정책수립 총회본부와 긴밀한 연계 선교2세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순태 목사)는 지난 8월 28일 총회장단과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정책 및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교단의 선교2세기의 정책과 방향을 세우기 위해 야심 차게 출발한 선교2세기위는 이날 총회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위원회의 운영과 활동 방향을 조율하고 정책연구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총회장과 부총회장, 총무, 위원장과 각 분과장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전병일 총회장은 “선교 2세기 교단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소신껏 일할 것”을 당부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서 총무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활동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정책의 통일성과 총회본부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위원회 내에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위원회와 총무 및 총회본부와의 정책적 연계와 행정, 재정 등 원활한 업무를 위해 위원장, 서기, 분과장, 총무 및 실무자, 그리고 총무가 추천하는 특별위원 등으로 운영위를 구성하기로 한 것.

분과위원회는 정책 연구에만 집중하고 위원회 운영과 행정에 대한 짐은 덜어 준 것이다. 선교2세기의 이러한 움직임은 사실상 총무가 위원회의 정책이나 운영에 관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각 분과에서는 전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런 정책이 총회본부와의 연계와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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