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아름다운 찬양 선사

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가 농촌교회를 방문해 찬양과 실내악 연주 등 아름다운 예배음악을 선사했다.

삼성제일교회 할렐루야 찬양대는 지난 8월 17~18일 충서지방 고남교회에서 예배와 찬양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설립된 지 35년된 고남교회에서는 아름다운 화음과 실내악 선율 등 수준 높은 예배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에 할렐루야 성가대를 통해 찬양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성가대 수련회 기간에 농촌교회를 방문한 찬양대는 그동안 갈고 닦은 찬양을 통해 고남교회 성도들과 함께 감동적인 찬양예배를 연출했다. 합창과 중창, 색소폰 연주 등으로 다채로운 예배 음악을 선사했으며, 찬양의 하모니도 아름다웠다.

성원 목사는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모아져 태안에서 찬양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면서 “작은 일이라도 농어촌 교회와 도시교회가 서로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일들을 계획해 간다면 교단 안에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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