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구호물품 전달

서대신교회(안성우 목사)가 지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태풍 사이클론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방문해 구호물품 전달 등 의미 있는 선교활동을 벌였다.

미얀마에 이동현 선교사를 파송한 서대신교회는 지난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와 선교지 교회들을 위로하고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단기선교에 나서게 됐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단기선교에서 안성우 목사를 비롯해 청장년 13명은 미얀마 양곤지역 등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교회 등을 둘러보고 피해복구와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직접적인 피해지역에서는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지역교회를 찾아가 문화사역과 예배 등으로 복음선교활동도 지원했다. 또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아동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3000만원을 헌금하기도 했다.

서대신교회는 미얀마와 태국, 일본, 카메룬 등에서 선교사를 파송하고 꾸준하게 선교후원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작년에는 태국에서 단기선교활동을 벌인 바 있다.

안성우 목사는 “세계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품고 매년 단기 선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지를 체험하고 열정을 높여 선교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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