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며 친교와 화합 다져

선교스포츠연합회 산하 자전거선교회(회장 박희철 목사)가 두 번째 모임을 갖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친교와 다졌다.

자전거선교회는 지난 5월 20일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양평역까지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라이딩을 실시했다. 이날 라이딩에는 회장 박희철 목사를 비롯 김대연 송정혁 오주영 목사 등 11명의 목회자가 참가했다.

화창한 날씨 속 햇살을 받으며 약 3시간 동안 자전거를 탄 목회자들은 흐르는 땀을 바람에 씻으면서 모두가 목표지점을 통과했다. 또 운길산역 근처에서 칼국수로 식사하며 친교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자전거선교회는 6월말 인천 아라뱃길에서 라이딩 모임을 다시 갖기로 했으며 멤버십 강화차원에서 팀복을 맞추기로 하고 내년에는 해외 라이딩도 실시키로 했다.

회장 박희철 목사는 “날씨도 좋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면서 건강도 챙긴 것 같다”며 “더 많은 목회자들이 자전거 라이딩 모임에 참여해 스포츠로 하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선교회는 올해 서울신대 총동문대회 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자전거선교회를 결성해 회장에 박희철 목사, 총무에 최동식 목사를 선임하고 친교모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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