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예식 및 출판감사예배 드려

서울북지방 화평교회(신만교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창립 30주년 기념 임직예식 및 출판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와 교회의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예식에서는 유기호 씨가 장로장립되고 신영식 정진옥 임순애 씨 등 9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박상모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1부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는 신만교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기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유장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으며 25년 이상 근속성도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본이 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한 유장길 목사는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처럼 사랑의 수고를 감당하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성숙한 화평교회 교인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부 임직예식을 위해 민흥식 목사(중부교회)가 기도하고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거행됐으며 임직자들은 헌신과 충성을 엄숙히 서약했다.

3부는 출판기념식을 갖고 역사편찬위원장 양일수 안수집사가 화평교회 30년사를 헌정했으며 30주년 동영상 시청 후 신만교 목사의 세 번째 설교집 ‘존재 중심적인 삶’의 소개와 유석성 총장의 서평이 이어졌다. 또 이날 화평교회는 유석성 총장에게 서울신대 100주년 기념관 건립 후원금을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안상원 목사(엘림교회)의 권면, 국회의원 홍문종 장로, 김창배 목사(영광교회)의 축사, 임직자 대표 유기호 목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김종국 목사(구미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화평교회는 지난 1982년 체부동교회의 헌금으로 의정부1동에 개척돼 신만교 목사가 초대목사로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으며, 1995년 현재의 신곡동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지역복음화와 섬김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무료급식소 ‘작은자의 집’을 세워 16년간 무료급식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