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맺는 참 제자의 삶 다짐

부산서지방 모리아교회(박상철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장로장립 등 임직예식을 드리고 지역복음화와 교회발전을 위한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을 통해 황성영 박성렬 씨가 장로장립되고, 장금현 김정임 이순자 씨 등 15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이기봉 박상훈 황혜남 씨 등 9명이 집사안수를 받았다. 또한 교회를 위해 헌신봉사하고 은퇴한 김영순 신명하 조순자 씨를 명예권사로, 최희철 배성호 문길정 씨 등 9명을 명예집사로 추대했다.

이날 예배는 박상철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성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요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열매 맺는 제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요한 목사는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하나님 안에 머물러 그의 계명을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참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직식을 위해 서부감찰장 하종웅 목사가 기도하고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명예권사 추대, 명예집사 추대식이 차례로 거행됐으며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목회자를 도와 교회의 발전과 부흥에 힘쓰고 신앙의 모범을 보이며 충성된 청지기로 헌신봉사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승헌 목사(아름다운교회), 최현호 목사(은혜교회)의 권면, 김상인 목사(감천선교교회)의 축사, 부산신학교장 이혜철 목사의 격려사, 임직자 대표 박성렬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임직예식을 마쳤다.

한편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한 모리아교회는 ‘부산에는 모리아교회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의 복음화율 51%를 소망하며 지역복음화를 위한 전도·섬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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