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지방 2013 연합성회, 강사 여주봉 목사
연인원 3500여명 … 헌금, 작은교회 돕기로

서울동지방회(지방회장 이창만 목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천호동교회에서 2013년 여름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지방회 전도부(부장 한상봉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성회는 ‘회복과 부흥’이라는 주제로 연인원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회에서는 여주봉 목사(포도나무침례교회)가 강사로 나서 총 7차례 말씀을 선포하며 신앙 본질의 회복을 강조했다.

여주봉 목사는 “현대 신앙인들은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의식을 치르는 것에만 열중하는 분별력 없는 상태에 놓여 있다”며 “신앙의 본질을 버린 것은 하나님을 버린 것이고 이는 결국 하늘의 심판을 받을 것이므로 빨리 신앙의 본질로 돌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지방회와 교단, 교회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신앙회복을 간구했다.

지방회장 이창만 목사는 “이번 연합성회 기간 동안 모든 성도들과 교직자들의 심령이 성령의 임재 가운데 회복되고 삶이 변화되며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지방회는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예배, 서무, 교육분과 등 9개 분과로 나눠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감찰별 준비모임과 기도회를 지속적으로 갖고 헌금도 모았다. 연합성회 헌금은 작은교회의 예배처소 마련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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