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양육비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

 

▲ 성찬용 목사

청파교회(성찬용 목사·사진)가 용산구 모범 교회로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구제를 실천해온 청파교회는 지난 9월 15일 용산구청(구청장 성장현)으로부터 모범상을 받았다. 용산구에서 수여하는 모범상을 받은 교회는 청파교회가 유일하다.

청파교회는 2005년부터 반찬나눔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달하였다. 청파성결가족 이웃사랑 나눔회 봉사회에서 청파동과 서계동 등 가족이 없거나 가족의 돌봄 손길을 받지 못하는 관내 홀몸어르신 18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2011년부터는 반찬봉사 대신에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용산한가족 결연사업에 나선 교회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불우한 아동과 청소년 16명에게 매달 5만원 씩 후원하고 있는 것.

청파교회는 이외에도 명절과 교회절기마다 노인정을 방문해 과일 등을 대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