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유지재단 신임이사장으로 이영훈 목사(성동교회)가 취임했다.

지난 9월 30일 서울 행촌동 예성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그 동안 선배들이 쌓아 온 것을 바탕으로 재단이 더욱 든든히 세워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8대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7월 18일 재단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후 8월 26일 실행위원회에서 최종 인준됐다. 또 석광근, 최귀수 목사, 강환준 장로가 신임이사로 등록되어 유지재단은 현재 이사 13명, 감사 3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이날 1부 예배는 부총회장 한양수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백병도 목사가 설교했다.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백병도 목사는 “새로 취임하는 이사장님을 통하여 총회회관이 건축되어지고 새 일을 이루고자 하는 과정 속에 주의 손길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감사 송덕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이임식은 전 총회장 조병창 목사의 기도,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전 이사장 강용조 목사의 이임사가 이어졌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