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책위, 기자회견 및 성명 발표

최근 피부미용사 등 정상인의 안마업 진출로 다수의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장애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각장애인 33인과 기독교인 33인이 참여한 ‘시각장애인 안마사 문제 공동대책회의(공동대표 서경석 목사 등)’는 지난 10월 24일 서울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의 생계보장을 위해 정부가 보건안마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라”며 시각장애인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대책회의는 성명에서 “시각장애인이 조금이라도 차별을 당하고 고통을 겪는다면 우리나라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시각장애인이 종사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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