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예장합신 총무 박종언 목사 선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협의회는 지난 10월 2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8차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예장합신 총무 박종언 목사를 선출했다.

박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가 영적위기를 겪고 있는 때에 회장으로 선출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 목사는 59명이 투표한 1차 투표에서 29표를 얻었으며 박중선 목사(합동진리)는 18표, 조병선 목사(합동정통)는 12표를 얻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은 후보가 없어 1, 2위를 한 박종언·박중선 목사를 놓고 다시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 박종언 목사는 32표를 얻어 26표를 얻은 박중선 목사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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