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기금 모으고 회갑 축의금도 기부

서울신대 목창균 총장(사진)이 1억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대학에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동안 장학 사업에 힘써온 목 총장은 2004년 9월 총장 취임 이후 꾸준하게 장학금을 출연 5300만원을 적립해왔으며, 최근 자신의 회갑을 기념해 가족들이 모은 5000만원을 추가로 장학금으로 출연해 총 1억 300만원을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평소 어렵게 학업의 길을 마치고 후학 양성에 힘써온 목 총장은 “어렵게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장학금을 적립해왔다”면서 “앞으로 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출연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목 총장이 기부한 장학기금은 ‘목창균 장학금’으로 운용돼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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