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 ...13개 교회 열띤 경합

서울강남지방 여전도회원들이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교회와 지방회 발전을 도모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다짐했다.
서울강남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최해련 권사)는 지난 10월 26일 충무교회에서 제11회 성가경창대회를 열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성가경창대회는 반포 강남 삼성제일 산돌 새소망교회 등 13개 교회와 지난해 우승팀인 한우리교회 등 각 교회 중창단과 합창단이 출연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각 교회 담임목회자들이 참석해 여전도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교회 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경창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성가경창대회에서는 은천 영동중앙교회 등 8개 교회에서 중창팀이, 광석 서초교회 등 5개 교회에서 합창팀이 출전하여 ‘여호와 우리 주여’, ‘기쁜 노래 부르리’, ‘주님을 찬양하라’, ‘목마른 사슴이’, ‘기도’ 등을 찬양하며 1시간 30여분간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이풀 세터데이 콰이어 강사 및 지휘자인 김진수 교수와 숭실대음악원 주임교수인 김현주 교수가 참여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기쁨으로 노래하라’를 부른 봉일교회 합창팀이 선정되어 우승기와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예배는 최해련 권사의 사회와 직전회장 최정원 권사의 기도, 지방회장 구교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허혜숙 권사가 축사했으며 성창용 목사(충무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구교환 목사는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며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허혜숙 권사는 “서울강남지방 여전도회가 찬양을 통해 하나되며 교회와 지방회, 여전도회와 교단 발전에 헌신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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