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미션, 후원금 물주기사역 활용

한시미션이 연말 따뜻한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한시미션(대표 조병호 박사)은 지난 12월 18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제20회 다해사랑콘서트를 열었다. 다해사랑콘서트는 건전한 지역 문화예술공연 확대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한시미션이 매년 진행해온 문화행사다. 특히 다해사랑콘서트는 한시미션의 ‘물주기 사역’의 일환이다.

한시미션은 여름동안 교회가 없는 지역에서 복음 전파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때 만난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문화행사를 제공해왔으며, ‘물주기 사역’이라고 이름붙인 것. 올해에는 경남 의령군의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이번 콘서트는 KBS 김재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숲과나무 통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숲과나무 통 오케스트라'는 민요부터 재즈, 클래식, 발레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팀이다. 이날은 모듬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타', ‘아리랑', ‘달빛항해' 등 전통적인 선율의 음악부터, ‘전능하신 나의 주', ‘전능하신 주 하나님은', ‘평안히 쉬리로다'는 찬양까지 총 9곡을 연주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통한 후원금은 내년 1월에 있을 물주기사역과 경남의령군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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