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180명, 신앙인생 다짐

부여중앙교회, 32사단 진중세례식 거행 충남지방 부여중앙교회(윤학희 목사)의 후원으로 32사단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이 지난 1월 10일 32사단 내 한밭교회에서 열렸다.

윤학희 목사와 지방회장 박병정 목사를 비롯해 부여중앙교회 부목사들과 시무장로 6명이 집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세례식에서는 신병교육대 장병 180명이 세례를 받고 120명이 축복 안수기도를 받았다.

정대원 목사(한밭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례식은 이종화 장로의 기도와 조창호 장로의 성경봉독, 부여중앙교회 샤론중창단의 특별찬송에 이어 윤학희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박병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세례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으며, 세례와 안수를 받은 신병들은 군생활 동안 신앙으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후 부여중앙교회에서는 300여명의 장병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며 굳건한 신앙인이 될 것을 격려하고, 정성껏 준비한 간식 및 기념품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세례식이 끝난 뒤에는 조이풀 워십선교단이 흥겨운 찬양으로 신병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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