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정책, 일관된 추진 강조

한국미래포럼(본부장 김춘규 장로)은 지난 1월 20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한국미래아카데미아’ 제6강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연한 민경국 박사(한국하이에크학회 회장)는 현 경제위기 및 시장경제 비판의 허와 실을 진단하고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으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를 제시했다.

민 박사는 강연에서 “최근 금융위기는 신자유주의의 탓이 아니라 잘못된 반 자유주의적 통합정책과 정부개입 때문”이라면서 “경기부양 목적으로 투입된 통화정책과 서민주택 보급을 증대하기 위한 규제가 서민들을 울리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엄격한 통화정책과 부동산 시장의 규제완화 같이 자유주의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했다면 금융위기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통한 자유무역체제를 유지하는 것도 한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포럼은 오는 2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70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국민계도용 만화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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