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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최병남 목사)는 지난 1월 15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 4층 총회장실에서 C3TV기독교복음방송(사장 인명진 목사)과 ‘IPTV 예장방송 협약식’을 가졌다.

총회 사무국장 우종철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합동총회 방송인 ‘예장방송’과 C3TV가 IPTV시대 개막에 발맞추어 뉴미디어 방송선교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측의 공동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C3TV는 예장방송의 운영 및 가입자 유치,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 장비 등을 지원하고 예장방송은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C3TV의 IPTV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총회장 최병남 목사는 “IPTV 예장방송이 방송 매체를 통해 하나님 나라 복음을 확산하고 많은 국민들에게 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3TV 사장 인명진 목사는 “한국 최초의 교단방송을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 매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산하 교회, 성도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한국기독교IPTV추진위원장 김은호 목사(오륜교회)는 “IPTV 예장방송을 통해 총회가 산하 교회, 성도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리기를 기대하며, 총회의 예장방송이 장자교단, 앞서가는 교단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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