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점검

총회임원회는 지난 3월 28일 교단선교 40주년 선교사대회가 열린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제110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준비를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목사안수 대상자 소속 지방회 중 3곳에서 총회비 선납금이 납부되지 않아 목사안수자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2곳의 총회비 납부가 확인되고, 나머지 1곳도 목사안수식 전까지 총회비 납부를 약속함에 따라 140명 전원의 목사안수를 진행키로 했다.

임원회는 제110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일정 등을 보고 받았고 행사가 은혜롭게 치러지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목사안수식은 4월 4일 아현교회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이에 앞서 4월 3일 한우리교회에서 오후 3시부터 성결인대회가 진행된다. 성결인대회는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 목사안수식에서는 여성삼 총회장이 설교한다.

임원회는 특히 전체 안수위원은 목사가운으로 복장을 통일해 안수에 임할 수 있도록 안수위원들에게 공지토록 했다.

또한 임원회는 오는 4월 17~22일 열리는 미주선교총회 참석하는 임원 명단을 확정했으며, 5월 16~18일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성결교회연맹 정기총회에는 최소 인원만 참여키로 했다.

제111년차 총회에서 교단 내 4대 이상 목회자 가정이 있는 경우 추가로 공로표창하기로 하고, 지방회기도 제작해 교단 총회 때 지방회 기수단을 꾸려 행진에 참여하도록 준비키로 했다.

이 밖에 제110년차 목사안수 청원자들이 금식기도성회에 참여하고 있어 300만 원을 후원회 마지막 날 죽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총회본부의 협약 요청을 수락했다. 또 평신도 국장 이재동 장로가 제111년차 총회 때까지 사무국장을 한시적으로 겸임하는 안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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