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권사 취임 예식
명예권사 5명도 추대

인천남지방 성산교회(김도석 목사)는 지난 4월 23일 명예권사 추대 및 임직식을 열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성산교회는 목회자의 충실한 동역자로 한결같이 충성하고 헌신한 은퇴자들을 격려하고, 새 일꾼 15명을 세웠다.

김도석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이의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심래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심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이란 설교에서 “직분은 하나님의 일을 대신 맡아 감당하는 귀한 소명에서 시작된다”며 “임직자들의 헌신으로 더 부흥하고 승리하는 교회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이근수 박충조 엄영자 정옥이 오상임 권사가 명예로 추대되었다. 김도석 목사는 “오랜 기간동안 목회자를 도와 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섬겨주셨던 이들을 기쁜 마음으로 명예권사로 추대한다”고 말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

임직식에서는 강경원 씨를 비롯해 15명이 “기도생활의 모범자가 되며 교역자를 도와 신자들을 심방하고 전도하는 일에 힘쓸 것”을 엄숙하게 서약한 후 권사로 취임했다. 강경원 권사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오직 전도에 힘쓰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임직자들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강영주(활천교회) 박현준 목사(남인천교회)가 권면했으며 김정봉(한신교회) 한종석 목사(온세대교회)가 축사로 임직식을 축하했다. 성산교회 미라클즈 어린이 율동단은 앙증맞은 율동으로 임직식을 자축했으며 이동원 목사(신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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