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지원 선별…무학산기도원 건축 지원

경남지방회는 지난 2월 10일 창원교회에서 제6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에 박경선 목사(서김해교회)를 선출하는 등 각종 회무 및 현안을 처리했다.

대의원 93명 중 70명 출석으로 개회된 이날 지방회에서는 특별한 이슈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단독 입후보하여 투표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지방회는 작은교회들을 지속적으로 돕기로 하되 앞으로 시무 부교역자를 둔 교회들은 지원을 중지하기로 했으며 건축 등 특별한 사안이 있을시 만 지원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부흥과 문화선교를 위한 연중행사로 CCM경연대회와 청소년 축구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방과 후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지방회는 특별히 건축 중인 무학산 기도원의 완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건축비를 지원키로 했으며 부산신학교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도 허락했다.

또 덕산교회가 샘솟는 교회로, 서김해교회는 참빛교회로 교회명칭을 변경하는 건과 김해중앙감찰장 김경수 목사가 청원한 용인제자교회(유재혁 목사) 설립승인의 건을 허락했다.

이밖에도 이번 지방회에서는 목사안수 청원 2건, 전도사 승인 6건, 장로시취 2건 등을 처리했으며 타 교단 권혁태 목사를 진해교회 부목사로 청빙하는 건 등 현안을 처리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박경선 목사(서김해), 부회장/문용재 목사(화목) 강춘길 장로(김해제일), 서기/김경두 목사(새소망), 부서기/박성숙 목사(활천) 회계/오한교 장로(시온중앙), 부회계/이용성 장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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