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중심 미얀마·태국 선교여행

강원도 삼척 참좋은교회(심봉섭 목사)는 지난 7월 21~30일 ‘하나님의 이루는 자’라는 주제로 미얀마와 태국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벌였다.

이번 단기선교는 청년 6명과 중·고등학생 13명 등 다음세대 중심으로 진행됐다. 선교 팀은 첫날 미얀마 치앙뚱 고아원을 방문해 보육원 아이들 80여 명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또 합창, 워십, 스킷 드라마 등을 선보였으며, 게임을 함께 하면서 웃음도 선물했다. 다음 날에는 고아원 외부 바닥을 시멘트로 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고아원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포장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선교팀은 또 5시간 30분을 걸어서 산마을에 있는 교회 다섯 곳을 방문하고 목회자를 격려한 후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저녁에는 빠마이를 방문해 그곳의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교 팀은 또한 태국에서 선교지와 타문화를 체험했다. 이영진 선교사의 안내로 태국의 고유한 문화와 선교지 등을 돌아봤으며, 선교상황도 들었다. 주일에는 오필환 선교사가 사역하는 곳을 방문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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