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호·서대천·김노아 3파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새 대표회장 후보에 엄기호 서대천 김노아 목사가 등록했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규 목사)는 지난 8월 10일 제23대 대표회장 후보들의 기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회장 후보로 엄기호 목사(광주 성령교회), 서대천 목사(서울 홀리씨즈교회), 김노아 목사가 등록했으며 기호 1번, 2번, 3번을 부여받았다. 후보들은 불법 및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명 선거운동을 다짐했다.

이번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선거결과에 따라 한교연과 교단장회의와의 통합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교연과 (가칭)한교총의 통합이 결정되면서 한기총의 합류가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은 오는 8월 24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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