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2가정, 5,000만 원 헌금
빔프로젝트·기타 등 물품도 지원
방콕지역 선교사 섬김·격려도

▲ 태국 왕루악교회
은평교회(한태수 목사)가 지난 8월 20~25일 태국 왕루악교회와 후아이타느아교회 봉헌과 현지 목회자 격려 등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한태수 목사 등 8명이 참석했으며 태국 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정성을 모았다.

특히 왕루악교회(파이툰 목사)와 후아이타느아교회(싸워이 목사)의 봉헌은 평신도들의 헌금으로 이뤄져 큰 의미를 더했다. 왕루악교회 봉헌을 위해 최등영 권사·정매숙 권사 가정이 3,000만 원을 헌금했으며 후아이타느아교회는 전창국 안수집사·김정원 집사 가정이 2,000만 원을 후원해 봉헌했다.

특히 후원 가정은 재정을 지원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봉헌식에 참석해 기쁨을 더했다. 본인들이 후원한 재정이 선교지에서 귀하게 사용되는 현장을 직접 목도한 것이다.

▲ 태국 후아이타느니아교회
양 교회의 봉헌식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은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태수 목사는 봉헌예배에서  성령 충만의 삶을 강조하고 교회의 본질에 대해 전했으며 현지 성도들도 ‘아멘’으로 화답하며 지역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 단기팀은 현지 사역에 필요한 빔 프로젝트와 기타를 선물했으며 가방과 기념수건, 사색볼펜도 전도 용품으로 전달했다. 이후 단기팀은 파타야에 있는 선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방콕지역 선교사들을 식사로 대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태수 목사는 “교회 차원의 지원과 후원도 귀하지만 평신도의 섬김이 선교지에서 큰 격려와 선교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선교를 위한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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