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보수공사·성경학교 진행

서울강동지방 대광교회(권선형 목사) 청년들이 8월 13~16일 제주도에서 헌신적인 봉사 사역을 펼쳤다.

15명의 청년들은 제주 열방제자교회(박재우 목사)를 찾아가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교회 보수공사를 도왔다.

먼저 청년들은 열방제자교회의 낡은 조명을 모두 교체해 성도들이 한층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교회 간판을 비추는 등도 LED로 교체했다. 교회 안팎에 무성했던 잡초도 모두 정리했다. 보수공사에 쓰인 비용도 청년들이 바자회를 진행한 금액으로 마련했다.

청년들은 주일학교가 없는 열방제자교회를 위해 성경학교도 진행했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학생 17명이 참여해 함께 성경 공부하고 워십도 배웠으며.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겼다. 특히 모든 일정 중의 식사와 간식은 대광교회 청년들이 직접 요리하는 등 교회에 전혀 부담되지 않게 사역을 진행한 점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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