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가정 42명, 베트남에 복음 전해

부평제일교회(김종웅 목사) 젊은부부 가족팀이 지난 8월 14~18일 베트남 호치민시 구찌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펼쳤다. 젊은부부 가족팀은 2013년 첫 모임을 시작한 후 매년 ‘젊은부부 가족수련회’를 열었는데 올해는 특별히 베트남 선교를 진행한 것이다.

11개 가정에서 22명의 부부와 어린이 20명 등 총 42명이 참가한 이번 단기선교는 준비부터 헌신과 은혜의 시간이었다. 총 12주 간의 준비기간 동안 선교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으며 각 가정마다 선교저금통을 만들어 어린이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단기팀은 8월 15~16일 구찌지역 성결교회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합성경학교를 열어 찬양과 율동을 가르쳤으며 성경책과 사탕목걸이를 선물했다. 또 구찌선교센터를 방문해 구제사역을 펼쳤으며 베트남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구찌 땅굴을 탐방하고 상처받은 이들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 교단 선교사가 사역하는 붕따우 지역을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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