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 60명에 4371만 원 전달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9월 3일 주일 3부 예배에서 ‘2017년 모퉁이돌장학회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인재양성을 위한 사랑과 후원을 실천했다.

이날 고등학생 13명, 대학교·대학원·유학생 37명과 한기채장학생, 청파(이만신)장학생, 주정순장학생, 우복진장학생, 임헌중장학생, 박노성장학생, 성태희장학생, 설학인장학생, 장현숙장학생 등 기금장학생 10명 등 총 60명에게 장학금 4371만여 원이 수여됐다.

이들 장학생은 지난 8월 6일부터 2주간의 공고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성적 외 봉사, 특기, 비전,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최종 60명이 선발됐다. 이날 모퉁이돌장학회 이사장 김학봉 장로가 경과보고 및 장학생을 소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학봉 장로는 “사람을 키우는 일은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며 “사람을 세우고 세상을 구하는 교회 모토에 따라 세워진 모퉁이돌장학회가 계속 미래인재를 키우는 일에 주력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중앙교회는 지난 2009년 모퉁이돌장학회를 설립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회 기금과 후원, 성도들의 헌금 등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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