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단기선교…제천·군산 등 작은교회 섬김도

은평교회(한태수 목사) 청년들이 올 여름 동안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섬김 사역을 펼쳤다.

해외단기선교단은 2개 팀으로 나눠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선교를 펼쳤다.

다르에르살렘팀은 7월 3~12일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펜도교회를 중심으로 3개 마을에서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하고, 밥퍼 사역으로 현지인들을 섬겼다. 또 교회 앞에 운동장을 조성해 축구교실을 진행하며 현지인들인과 친밀한 교제도 나누고, 무언극과 워십, 간증 등 문화사역도 진행했다.

아루샤팀 4명은 이에 앞서 2~9일 월드비전과 함께 현지 초등학교와 후원가정에 방문해 선교현장을 체험하고, 우물 기공식에도 참여해 현지인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청년들은 국내에서도 4개 교회를 섬겼다.

지난 8월 3~5일에는 청년 43명이 수원 회복하는교회를 방문해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지역 전도사역도 펼쳤다.

 청년들은 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 전도까지 결실을 맺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동네 쓰레기를 청소하며 지역 내 교회가 좋게 소문나도록 하는데 힘썼다. 특히 은평교회 청년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회복하는교회를 위해 계속 전도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7월 중 제천좋은교회에서 어르신 가정에 도배, 페인트칠, 지붕수리 등으로 봉사하며 복음의 문을 여는데 집중했으며, 군산 선한목자교회에서는 여름성경학교과, 물놀이, 노방전도, 거리예배 활동을 벌였다.

서울 생수의강교회도 찾아가 주민 초청 작은음악회를 열었으며, 80여 명의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노방전도도 펼쳤다. 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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