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육정책위, 교역자양성원 수련회 10월 27~28일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임석웅 목사)는 지난 9월 7일 서울신학대학교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111년차 주요 사업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신학교육정책위원회는 이날 지방신학교와 해외선교지 신학교에 제안할 신학교육 커리큘럼을 연구하기로 했다. 지방신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르고 현재의 커리큘럼이 현장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해외선교지 신학교에서도 커리큘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커리큘럼 연구는 신학교육정책위원회와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지방신학교 교수들이 진행하기로 했다.

또 신학교육정책위원회는 오는 10월 27~28일 전국 교역자양성원 연합수련회를 열기로 했다. ‘주제는 사중복음 영성으로 사역하라’이며 목회자의 영성과 설교, 교육과 구역목회 등 실제적인 부분을 다루기로 했다. 수련회 첫날에는 교역자양성원 대표자 연석회의가 열린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는 서울신대 보직교수들이 참석해 학교 현안을 나누고 신학교육과정 개발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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