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 천안교회. 제29회 지역코칭세미나

교회진흥원(원장 김영철 목사)이 주최한 제29회 지역코칭세미나가 충청지방 목회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5~6일 천안교회에서 열렸다.

40여 명의 지역 목회자 부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학희 목사(천안교회),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 이명관 목사(진주교회), 교회진흥원장 김영철 목사가 강사로 나서 교회성장과 목회 노하우를 통한 교회 부흥의 비전을 제시했다.

‘성공적 목회’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윤학희 목사는 목회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목회를 시작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여중앙교회와 천안교회의 사례를 설명했다. 또 그는 섬김의 리더십을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으로 제시했으며, 성실하고 실력있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구와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무엇보다도 성공적 목회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심장으로 목회하는 것”이라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종기 목사는 영성과 소그룹, 평신도가 미래교회의 중점사역임을 강조하면서 남군산교회가 가정교회 운영으로 성장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명관 목사는 진주교회 성장사례를 바탕으로 톰 레이너의 8단계와 귀납적 성경공부를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해갈 것을 제안했다.

교회진흥원장 김영철 목사는 교단의 부흥과 성장의 핵심적인 파송사역(전도훈련)과 초청사역(지역코칭세미나)을 소개하고 “전도 없이 교회의 부흥은 없다”고 역설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교회진흥원장 김영철 목사의 사회로 충청지방 부회장 한익현 목사의 기도, 교회진흥원 이사장 정재우 목사의 설교, 윤학희 목사의 인사, 김성진 목사(하늘평안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한편 제29회 지역코칭세미나에서는 충청지역 15개 교회 네트워크가 구성됐다. 코치는 윤학희 목사(천안교회), 총무는 이한경 목사(천안성거교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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