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사장 김우곤 목사 선출


카메룬선교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8일 총회본부에서 열려 신임 이사장에 김우곤 목사(성민교회·사진)를 선출했다.

또 부이사장에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카메룬복음신학대학 학장에 최종명 목사(하나교회)를 선임하고 총무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 서기 이기철 목사(논산제일교회), 회계 민정식 목사(광명중앙교회)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감사로는 장병일 목사(강변교회)와 한홍식 목사(이레교회)를 선임했다.

이날 보고시간에는 지난 7월 카메룬복음신학대학이 20주년 졸업식 및 목사안수식을 카메룬 야운데 현지에서 진행한 내용이 보고됐다. 올해 졸업생은 목회자지도과정과 학부, 신대원 석사 등 총 55명이고, 목사안수자는 10명이다.

안건 토의 시간에는 후원이사들에게 임원교체 안내 및 이사회비 성실납부 등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오래 회비를 안 내고 활동도 없는 이사는 최종 정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후원교회 중 담임목사가 바뀐 경우에는 후원회 이사로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기존 이사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카메룬선교회의 지원금에 한해서 지출내역서를 보고 하도록 선교사에게 요청키로 했으며, 신학교 후원금을 매월 100만 원씩 지원하고 잔여금액은 차후 행사 등을 위해 예치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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